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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es (지니)
날 짜 (Date): 1996년03월02일(토) 12시19분38초 KST
제 목(Title):  1996. 3. 1 햇살이 쨍쨍하는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학교에 나왔다.. 햇살의 눈부심과 3월 하늘의 그 나름대로의 
빛깔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캠퍼스를 누빈다..
사람들이 어깨를 스쳐지나가는데.. 아는 이는 없더군...
어쩜 내가 그냥 지나쳤을 수도...
우체국에 들러서 편질 부쳤다.
그래. 전화란 것으로 인해 너무 글을 쓴다라는 사실이 조금은 식상할수도..
하지만 정리된 맘으로 누군가에게 글을 쓴다는 건..

어젠...

나의 친구 생일 이었지. 닭갈비 먹구 소주도 좀 마시구...
몇몇이 모여 근 1년 만에  Rock cafe 를 가서...

즐겼지..

내 평소에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많더군...

나의 촌 스런 사고 방식으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부류의 사람도 있더군..

음악에 맞혀...여하튼 즐거웠다.. 가끔은 이런날도 있어야 함이.

근데.. 충격은 .. 내 친구가 담배를 꺼내 물더군..

놀래지 않으려구 했는데 말야..

그럴수가 없더군..

언제 부터 였을까.. 그 아이 그럴거 같지 않았는데...

몹시 마음이.. 흔들리구 삶이 괴로웠나?

혼돈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언제 다시 만나 조용히 얘기나 해야 겠다...

내가 너무 촌스럽나?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도 여자가 담배를 핀다는 건,,,

난 너무 싫거든... 

기호일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기쁨 반.. 슬픔 반의 어젯밤....

집에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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