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Diary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wak)
날 짜 (Date): 1996년03월01일(금) 03시31분49초 KST
제 목(Title): 서루오는 무궁화호 속에서 생각한 것들



 다시 바두ㄱ을 시작하려고 바둑책을 들고 들여다 보았지만 잠만 쏟아져�
 
 책을 주머니에 넣고 서 있었다.익산에서 서울까진 무궁화로로 약 세 시간이 
걸리는데 

 입석이어서 그 시간동안 서 있어야 해ㅆ으므로 뭔가를 해야하겠다고 생각했다.

 며칠동안 못한 통신에 글을 써 보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나는 글을 못 쓰지만 글 
쓰는 

 것은 재미이ㅆ다고 . 
 
 
 생각한 것 중에서 당장생각나는 것 두가지만 써야지.

 두번째로 생각한 것.
  
 입석하는 이의 입장에서,새마을호는 입석이 없으니 빼놓고 무궁화호는 통로가 
비교적 

 넓어서 음식을 담은 손수레 가 지나갈 때 비켜서기 위해 바로 설 일이 적다.


그대신 의자들이 대체로 한방향으로 있어, 기대서 잇기가 약간 어렵다.

 통일호는 그 반댜ㅐ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휴 � 쓰기 되게 힘드네.

)타자 솜씨가 영 아니거든.)


  맨처음 생각한 것은 약간 길다.
 
 창밖의 세상은 계속  뒤로만 가고 이ㅆ었다. 내가 개미라면?

 바다를 건너 모래 사막응\ㄹ 지나 돌산 산맥을 지나 ,짚숲을 헤치고 
 
 우크라이나의 흑토 지대를 빠르게 지나치고 히말라야보다 더 높은 눈산을 넘어

 갔더니 물이 말라버린 계속되는 절벽(폭포)들을 지나 드디어 도착.

 
  시내,마른 논을 지나, 사이사이  돌이 이ㅆ는 밭, 짚이 있는 논을 건너

 까만 흙이 있눼� 논,해빛에 밝게 빛나는 비닐하우스,계단식논.

 아차,하나 ㅃ졌다.(컨디션?)밤낮으로 달려 왔다는 것.

 터널을 많이 지나쳤다.

 새의 눈으로 본 것은 생각이 안 난다.

  


 아, 그만 써야지.
 


                           작은이,그러나 뭉치면 큰 힘.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