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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luebebe (끼와깡)
날 짜 (Date): 1996년02월29일(목) 18시37분54초 KST
제 목(Title): 이상하지..



  이상하지 징말 이상한 일이야.
  오늘 점심을 먹다 선배언니의 사랑얘길 듣고 울어버렸다.
  푸하하 글쎄 점심을 먹다가.
  그 전까진 무어가 그리 좋은지 주저리 주저리 같이 떠들며 웃고
  날리버거지를 피우다가 글쎄.. 갑자기 울어버렸다.
  주책이지.
  
  내가 서서히 세상에 눈을 뜨면서
  사람들을 알게되고 또 격어야 할사람들을 만나고
  그리고.. 어느정도 세상돌아가는 것도 보이고
  내가 선택할수 있는건 아주 작다는 걸 알고 난 후부터..
  난, 나는..
  남앞에서 울지 않기로 마음 먹었었다.
  징말이지 약한모습은 견딜수가 없었다.
  근데.. 오늘 울어버린거다.
  하하.. 이상한 일이야..
  
  날 울게 한 이윤 몰까?
  
  봄이 오고 있구나..


                               으아.. 이누므 공개일기장.
                               폭파시켜버릴까부다.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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