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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jhwang (minky)
날 짜 (Date): 1996년02월27일(화) 17시34분08초 KST
제 목(Title): 엉엉엉


난 의사들이 너무 싫다

환자를 거의 물건다루듯 한다

특히 우악스러운 치과의사들 너무 밉다

내가 그렇게 아프다고 살살해달라고 말했는데도

마구 파헤치고 아픈데만 골라서 툭툭치고 사진 한장 찍고 그러더니

오늘은 끝!! 이러면서 다음에 또 오란다

내가 그 지겨운곳에 또 가야한다니..  으..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달라진건 하나도 없다

아픈게 없어진것도 아니고 부은데가 가라앉은것도 아니고

도대체 뭘한건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내 몸을 그렇게 아무렇게나 대하는 태도... 으으

참을 수가 없다!!!

너무 분하고 아프고 그래서 눈물이 다 났다

그냥 병원에 퍼질러 앉아서 엉엉 울어버릴까...

그래서 우악스러운 의사 좀 당황하게 만들어버릴까..

하다가 다시 한 번 와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은 조용히 물러났다

다음에도 또 이런식으로 다룬다면

그 때는 가운자락 붙들고 엉엉 울어버려야지

그러면 거기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 다 겁먹고 가버리겠지..  흐흐

(꼬마애들이 많던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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