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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ejhwang (minky)
날 짜 (Date): 1996년02월27일(화) 14시29분51초 KST
제 목(Title): 두시간전..


운명의 시간까지 두 시간이 남았다

오전에 치과갔더니 사람이 많이 밀렸다고

오후4시반에 오라는 거다

그리고 치료비 많이 드니까 보험카드가 꼭 있어야 된다는 거다

(어제 누가 그랬더라? 오천원만 있으면 된다고...?)

집이 대구라서 지금 카드 없다고 그랬더니

간호사 언니가 내 이름을 보고는 어디 황씨냐고 묻는다

대답했더니 같은 황씨라면서 자기도 고향이 대구라고

되게 반가워한다

그리고 보험카드는 나중에 가져와도 된단다

참 고마운 언니다...

작년이고 올해고 꼭 정초에 치과에서 한바탕 할 일이 생기다니

이러다간 정말 성한 이가 하나도 남지 않겠다..

사랑니빼면 일년동안 사랑을 못한다던데

아직은 더 기다리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흑흑.. 치과가기 싫어..

무서워....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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