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luebebe (끼와깡) 날 짜 (Date): 1996년02월26일(월) 21시29분37초 KST 제 목(Title): 아 살아가게 마련인가 꺼뭍꺼뭍해지는 밤거리로 나섰다. 요즘 잠이 모질란 탓으로 정신없이 집에서 자다가 눈을 떳는데 밤이더군. 으아.... 밤안개. 봄도 아닌것이 겨울도 아닌것이 마땅히 이름붙일만하지않은 비를 온 살갗으로 예감하며 학교를 투벅투벅 올라왔다. 몰까.. 무얼 부여잡고 살아야 하나.. 그리 많은것을 바라진 않는다. 그치만 모하나 내 맘대로 되는게 없다. 이런 젠장 푸하하. 또 칙칙해지려하는군. 사실 많이 무뎌져 있는 날 보게된다. 또.. 그 무뎌짐에 익숙해지고.. 그래. 단순해지자! 밤에끄적이는글은항상칙칙하군. 이젠 낮에 써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