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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x)
날 짜 (Date): 1995년09월05일(화) 11시25분46초 KDT
제 목(Title): 텅빈 사무실에....


서.. 이렇게 조용하게... 보드의 글들을 읽기도 하고...

혼자 있으면... 왠지 모를 차분한 마음이 되어...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어딘가 있을 나의 동반자....

소식이 끈겨버린 친구 생각... 등등..

이런 저런 생각들 속에 웃음보다는 알수 없는...

초조 & 그리움들을 느끼게 된다..

이제 가을인가 보다...

자꾸,,, 하늘이 높게 보이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걸 보면..

그래, 이번 가을에는 하고 싶었던 일들이 무언가 찾아내어..


열심히 살아야지.. 후회 없는 가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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