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andB (모듬살이) 날 짜 (Date): 1996년02월26일(월) 11시10분50초 KST 제 목(Title): guitar소리... 아름다운 멜로디가 나의 귓가에 아직도 남아 흐르는 것 같다. 그 언젠가 연습곡이라면서, 약간은 취한 기분에 연주해 주던 너의 모습이 떠오르는 구나. 직접 연주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너무나 의젓하게 잘 해 냈으리라 생각이 든다. 언젠가, 곡명은 생각이 나질 않지만, 그 곡을 연습해서 꼭 반드시 소화해서, 내게 들려주겠다던 너! 지금은 그 어느 곳에서 다른 사람의 귓가에 앉아 그 소릴 하겠지. 나 지금 떠난 그 자리에 다른 멋있는 사람이 함께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 그러나 슬프지 않는 건 또 왜 일까! 너의 행복을 통해서 나의 기쁨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인가 보다. ===================================== 블랙 커피의 구수한 향은, 하얀 안개의 어둠을 알지 못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