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11년 06월 17일 (금) 오전 01시 28분 32초 제 목(Title): 허무개그 10일전, 명예회장과 현 회장이 내가 일하는 공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는 비보를 접했다. 소장, 부소장, 부장 등등은 그들이 지나갈 코스를 돌며 이적 저것을 시정해야 겠다고 100여가지의 지적사항을 늘어놓았다. 10일간 공장 사람들은 날마다 페인트를 칠하고 다녔다.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고, 비품을 정리했다. 오늘 디데이. 그동안 수고했고, 이제 마지막으로 나가서 줄서 있다가 회장왔을때 박수만 치면 끝이었다. 그때 누군가 전화를 받는다. 표정을 읽을수가 없다. 기쁜건가? 화난건가? 명예회장이 안오기로 했단다. 왜? 몰라. 그냥 안오기로 했데. 현 회장은 딴 공장으로 가기로 했단다. 거긴 왜 간데? 몰라. 거기 난리났데. *기다리며. 팀장:연금술..연금술이 뭔지 알어? 신입사원: ???? 팀장:에이그..요새 애들은 머 배우는 거임? 납으로 금을 만드는 거잖아. sss:연금술이 제련할때 련 아닙니끼? 걍 아무거나 가지고 금 만들면 되는건데. 팀장:에이그..대충 배우니까 이런거 아냐. 납 연짜 써서 연금술이야. sss:smart life. 여기 보세요. 제련 련이랑 연금술 연이랑 같잖아요. 요새는 조사하면 바로 나옵니다.ㅋㅋㅋ 팀장:어?$%^#$% sss:올레~ 팀장:야 회장 안온단다 들어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