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ranite (방랑자) 날 짜 (Date): 2011년 04월 19일 (화) 오전 11시 01분 41초 제 목(Title): Re: 내연산 등정기 내연산 참좋죠. 워낙 외진 곳에 있으니 찾는 사람이 적지, 대도시 근처에 있었으면 꽤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 됐을겁니다. 학교 있을때 12폭포로 해서 올라가서 향로봉 삼지봉으로 내려왔는데 계곡도 엄청 길고 폭포위로는 호젓한게 아주 좋더군요. 10년도 전의 일이긴 한데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나 보군요. 향로봉 넘어 반대편은 아주 오지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다시 한번 찾아 보고 싶네요. 포항 주변에 가본 산 중 영덕에 있는 팔각산도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별로 높은 편은 아닌데 계곡도 예쁘고 상당히 아기자기 했었고 산 중턱에 남아 있던 초가집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여기도 10년도 전에 가본곳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