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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11년 02월 14일 (월) 오후 06시 34분 31초
제 목(Title): 컴터 구입


지난 금요일 오후에는 힘이 없어서 친구와 수다를 떨었다.

선자리가 들어왔는데 당최 만나기가 싫은 상태였다.

나이 한살 더 먹고 나니 내 매력도가 2점에서 -5점이 된것 같은 기분에.

하지만 친구의 격려로 메세지를 보내고, 통화를 하고, 약속을 잡았다.

여자랑 만날 약속을 잡는데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때 택배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주문하신 컴터 도착했다고.

급 화색이 도는 sss.

사람, 그것도 여자 사람 만날일보다 컴터새로 산게 더 기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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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후 첫날에 컴터가 뻣었다.

5일동안 오락도 못하고, 동영상도 못본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다.

내 컴터는 2001년 8월에 구입한거다.

베드섹터가나서 팔자에 없는 로포맷 이란것도 해보게 만들었었지.

나는 도데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컴터앞에서 보냈는지.

책을 1시간 이상 읽은지도 까마득하다.

컴터가 없으면 시간을 보낼일이 막막해져버린거다.

디아블로3이 나올때까지만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는데 결국 뻣고 말았다.

구정연휴 첫날에..



그래서 샀다.

다나와 대격변용 표준 피씨.

구정을 어떻게든 보내고, 지난주에 도착했다.

부품들이 중국 OEM제품들이라 설치과정이 뭔가 매끄럽지 못했지만

어영부영 부팅까지는 성공했다.

이제는 와우나 하프라이프를 할수 있다. 히히
(그동안은 그래픽 사양때문에 3D겜은 할수 없었다)

와우가 그렇게 재미있다지?

무료쿠폰 구해서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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