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햅쌀) 날 짜 (Date): 2011년 02월 02일 (수) 오후 02시 32분 13초 제 목(Title): Re: 통계학 소고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을 피력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 대한 불만입니다. 합리적으로 설명을 하고 청탁을 하고 기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적극적으로 제 의지를 말할수도 있었는데, 외부 강의를 악용했던 전례때문에 기타 경직성으로 말할 기회조차 없는 것, 막상 말을 하려 해도 곱지 못한 시선들이 느껴지니 용기조차 낼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불만이지요. sulfur님께선 유연하게 편견 없이 직원들을 대하시나 봅니다. 모두가 그랬음 좋겠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러진 않지만, 지난 세월에 익숙해진 것을 버리긴 어렵다 보니, 간간히 편견과 경직성을 느낍니다. 특정인을 나무랄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불만을 이야기하다 보면, 사람을 상대해야하는데, 그 사람 잘못은 전혀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