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햅쌀) 날 짜 (Date): 2011년 01월 28일 (금) 오전 12시 43분 55초 제 목(Title): 통계학 소고 내가 강의를 하고 싶었던 목적은 나의 지식을 분명히 하여 정확하게 활용하고 싶은 내 욕심 채우기였다. 이는 나뿐 아니라 통계학을 잘못이해하고 있는 회사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인데 -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력을 키우면, 자기 아집이 강한 직장인들을 이해시킬 준비또한 되므로 - 외부강의 불허가 난 아직 이해가 아니 되며, 여전히 맘의 상처가 깊다. 통계학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나름 많은 시간을 투자 해서 통계학 전반+주변 학문 (information theory, signal/image processing, automatic control, machine learning, data mining)도 공부했지만, 내 공부는 모래 사장의 모래알 몇개일 뿐인지라, 그들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세목별로 오류를 지적해 낼만한 능력은 없다. 잘못된 이해를 바로 잡는 일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고, 손잡이 없는 칼을 들고 싸운다는 느낌이다. 내가 잘 못하니, 잘하는 남의 사례라도 보이고 싶으나, 귀를 귀울이는 사람조차 없다. 그래도, 재미있는 강연은 영화를 보듯, 정보에 대한 순간적인 충족을 주지 않을까? 이렇게도 통계를 하는 구나...어딘가라도 풀어 놓고 싶어서 또 여러줄 끼적여 본다. http://www.gapminder.org/videos/200-years-that-changed-the-world-b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