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메멘토모리) 날 짜 (Date): 2010년 10월 02일 (토) 오전 10시 33분 18초 제 목(Title): Re: 20살이었다면 난 이미 20대를 아쉬워 할 나이 보다는 노년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를 준비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는데. 지난 단기 교육 과정중에 만난 연장자분의 말씀을 기대어 보자면 머리가 맑아야 한다는 것. 이미 10년전과 비교해 기억력이 눈에 뛸 만큼 쇠퇴해버린 지금 가장 두렵게 오는 말이기도 하다. 항상 긴장하고 깨어있으며 지내기엔 맘껏 늘어져 게으르고 싶은데 말이지. @ 20대를 제2고등학교로 지낸 hammer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고, 잡을 수 없는 하늘의 별을 잡는다. ... 동키호테의 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