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10년 04월 12일 (월) 오후 11시 40분 52초 제 목(Title): Re: 잡동산이들 나름 여행 많이 다니신듯. 전 시드니- 멜번 사이의 허허벌판을 달리는 10시간동안 책읽다가, 벌판 보다가, 누워서 자보겠다고 악착같이 몸을 웅크리면서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내 몸을 좁은 좌석에 구겨넣으면서 나의 키에서 다리의 비중은 참으로 보잘것 없다는 것을 절감했을뿐. ㅡ,,ㅜ * 야채들은 언제든 와서 보살필꺼면 두고 가라고 했지만 그정도의 정성은 없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