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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10년 03월 17일 (수) 오후 07시 56분 36초
제 목(Title): Re: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는데...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안지도 참 오래건만,
왜 생활자체는 꼭 영원히 살 것 처럼, 느리게 영위하고,
마무리 짖지 못하면, 그럴수도 있지 하는 태도를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말
어릴땐 무릅을 탁 치던 문구인데,
요즘엔 이해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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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는게 아니니 부지런히 움직이고 하는 일들을 확실히 마무리 짓고 
싶다는 뜻이져?

저로서는 인생이 유한한거랑 마무리랑 어떻게 연관되는지 모르겠어요.

이거는..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니까 차라리 하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결론 내리는 것과 비슷한거 같애요.


구지 따져보면 영원히 살 경우 마무리를 더 확실히 해야져.

마무리 지을때까지 닥달 당하거나, 욕을 먹거나,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찝찝할테니까요. 영~원히.

-모든 것을 질질끄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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