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햅쌀) 날 짜 (Date): 2010년 02월 16일 (화) 오전 02시 01분 46초 제 목(Title): Re: 오늘의 대화 째즈, 혹은 이런 저런 클럽 음악을 좋아하시면, 바 만한 곳들도 없지요. 연주회장, 영화관 혼자가는거랑 다를것도 없고, 옆사람이랑 이야기도 할 수 있구요. bar hopping한다고 해요. 술, 음악, 사람을 찾아서.. 전 연주회장 가서, 옆에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혼자온 사람들에겐 말을 종종 걸곤 합니다. 헌데, 바/펍/.. 은 안되더라구요. 혼자 있게 되면, 찝적 (서양사람들 사람 보는 방법이 달라 그런지, 저같은 사람도 - 운동화, 청바지, 티셔츠, 무화장 - 가만히 아니 두고, 말투도 영...). 20대 초면 재미있을진 모르겠지만, 나이들어서 그러긴 좀. 커피가게에선 보고 있는 책, 신문, 등등으로 화재를 건전하게 끌고 갈 수 있거든요. 할머님 말씀처럼, 동호회 활동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high school sweet heart, 대학 친구, 이렇지 않으면, 동호회에서 이성을 많이 만나는 것 같더라구요. 동호회는 직업 관련 미팅도 포함되고, 동호회에서 친구가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것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