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09년 12월 16일 (수) 오후 06시 43분 19초 제 목(Title): 호주에서의 생활 1.같이 하숙하는 애 (남자 애ㅜ.ㅜ) 친구(남자ㅜ.ㅜ)가 수영을 무지 잘한단다. 바닷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Rock pool에 사람도 별로 없었다. 낯부끄런 삼각수영복말고 그냥 반바지 츄리닝 입고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 앙상한 갈비를 드러내면서는 '아무도 나 쳐다보는 사람 없다'라고 주문을 외웠다. 그리하여 평영 자세만 배웠다. 동영상 찾아보니 소스도 많이 있드만. 열심히 연습할것이다! +.+ 이번주 토요일에는 자유영을 배우기로 했다. 2.하나에 100원하는 골프공을 빌리는 것도 점점 아까워졌다. 하여, 저녁먹고는 어스름이 깔릴때까지 동네 골프장 그물에서 스윙연습을 한다 왼팔을 펴라더니 펴니까 답이 보였다. 어깨에 힘을 빼고 몸통을 휘두르니 빗맞는 회수가 확 줄었다. 한 1000개정도만 더 치면 잔디밭에다가 휘둘러도 될것 같다. 언젠가 필드로 나가게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