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햅쌀) 날 짜 (Date): 2009년 11월 20일 (금) 오전 04시 55분 39초 제 목(Title): 미적 미적 남들이 다 사는 맥북 프로, 꼭 이걸 사야하나 싶은 의구심, 불안한 비스타와 별로 어필하지 않는 노트북들... (맥북만 보다 보니, 노트북 볼일이 없어서) 윈도 7이 나오고, 혹 괜찮은 노트북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임시로 넷북을 사용하기로 했다. 메모리 확장이 안된다...이런 말에 망설이다가, 삼숭 넷북은 메모리 늘릴수 있다는 말에, 우리 것을 사는 것이 좋겠지 하는 맘에 조금 비싸지만, nc10을 구입. 메모리 확장 슬롯이 있는게 아니라, 현재 메모리를 갈아 끼워야 하는데, 새로산 컴퓨터 메모리를 버리기가 아깝더라. 조금 쓰다가, 정 답답해지면 확장하지...했다. 아..이 미적함. 넷북 구입당시 2gb메모리가 $24가량했었다. (아마존 프리 쉬핑 기준이 안되서, 미루기도 했지만, 메모리 값은 떨어진다고 믿기도 했다.) 가끔 바구니에 담아둔 물건 값을 보곤 했는데, $20대서 오락 가락 하다가, 최근에 계속 올라, 오늘 보니 $51이더라. 흠...$20대일때 사둘 껄. 값자기 주식, 금 생각이 났다. 주식은 8개월 전에 비해, 많이 뛰었고, 금 값은 천정 부지란다. 내 오피스 메이트가 금사라라고 권했을때, 샀을 걸 하는 생각도 들고, 6000대를 보고, 이젠 오를꺼야 하는 희망에 주식을 사람들의 결단력이 부럽기도 하고... 미적 미적함. 생활력 결핍이다. 미적 미적하다가, 세상 등지기 참 쉽겠더라. 100년 살기 힘든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