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햅쌀) 날 짜 (Date): 2009년 08월 20일 (목) 오전 08시 32분 20초 제 목(Title): Re: 아...떡. 미쉘린온냐는 부족한게 뭐예요? 아님, 울나라에 사는 온니들이 다 저리 부지런 하고, 의욕과 재능으로 다 차있는 건가요? 바쁘게 사는 와중에, 시간을 쪼깨서, 이것 저것 배우고, 즐거워 하시는게 참 보기 좋아요. 그걸 가족을 위해 활용하시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고요. 하루도 안빼고, 수영이던 파워 워킹을 하는 분들, 참 존경스럽네요. 직장과 돌봐야 하는 가족까지 둔 아줌마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에, 전 그저 울나라가 무서워 졌더랍니다. 미국내 사는 한인 아줌마들의 웹싸이트에서 돌고 또 도는 찰떡 레시피가 있습니다. 찹쌀 가루에 이것 저것 섞어서 오븐에 구우면 되는. 그런데로 떡 맛도 나고, 사실 무지 맛있어요. 헌데, 저렇게 정성들여 만든 떡들은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군침이... 일전에 본 책중에 야채물 대신 - 그거 상당히 신경많이 쓰여 보이던데, zoo11님, 끈기에 역시 존경을 ~ - 레몬 즙과, 메이플 시럽, 고추가루를 탄 물을 먹는 레몬 에이드 다이어트를 보았지요. 메이플 시럽 다이어트 라고 하는 사람도 봤는데, 효과가 있나 봐요.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꽤 정보가 많지요. 뭐..메이플 시럽을 샀다가, 팬케잌 생각이 나서, 더 먹게 된 단점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뭐, 한도 끝도 없이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맛난 것은 조금만 먹고, 건강한 음식 (야채, 콩류, 기름 없는 고기, 생선, 과일)을 골라 적당히 드시면 날씬해 진다네요. 외식 안하고, 과자를 아니 먹으니 대신 당근이나 쌜러리 씹지요, 식비가 엄청 줄더라구요. 그리고, 소식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해서, 더 늙기 전에 습관화 하고 싶답니다. 어릴때 갖었던 식탐, 남기면 안된다는 강박 관념, 달고 기름진 것을 즐겨 먹는 습관들이 없는 날씬하고 예쁜 언니들이 그냥 예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뭐,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이 헷갈리는 이야기가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