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luv 나르샤) 날 짜 (Date): 2009년 08월 18일 (화) 오후 10시 46분 42초 제 목(Title): Re: 진작에 했을껄... >동네 마켓에 갔다가, 가재가 $4.99/lb하길래 사다가 쪄 먹을까 >하다가, 먹으면 와인 생각도 날꺼고, 버터에 찍어 먹고 싶을 >테고, 그럼 옥수수도 먹어야 겠고, >살아 꿈틀거리는 걸, 어찌 찜통에 넣나 하는 생각에 >망설이다 돌아왔네요. 햅쌀님 가재의 본고장에 사시죠? 여기(서부)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이네요. 세일해서 가장 싼 가격이 8.99 였던 것 같은데. 부럽네요. 대신에 던저니스 크랩은 4.99 정도는 흔합니다. 산지에 가면 3.99 정도구요. 아이고~ .. 우리 한국사람들 저는 남자치고 유독 떡을 좋아하는 떡남이지만서도 곡류를 통한 탄수화물 섭취량이 다른 인종에 비해 월등하게 높습니다. 이것만 줄이면 꽤나 발란스 있는 식단이 되거든요. 가재를 과감하게 찜통에 넣어서 삶아서 드시고 탄수화물은 밥대신 식빵 한쪽 정도면 영양 밸런스가 맞을 듯. .. 저는 결혼이후로 살이 빠졌는데, 이유는 아내의 식습관이 저랑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기는 싫어하고 해산물 좋아하고 과일을 특히 좋아해서 전보다 많이 먹거든요. 또 둘다 저염식을 선호해서 김치 같은 것 거의 먹지 않습니다. 그냥 이탈리안 소스 곁들인 간단한 샐러드 좋아하고.. 풋고추가 비타민씨가 많다고 그래서 안매운 풋고추..요즘엔 피망맛 나는 엄청 큰 풋고추가 많이 나오더군요. .. 허벅지살 ? 제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그냥 빠지던데요. 남자랑 여자랑 다르겠죠. 예전엔 정말 탱탱했었는데, 축구선수들처럼 바지의 허벅지 마찰부분이 닳아지곤 했는데,, 통통한 허벅지 부럽. ^^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