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미쉘린) 날 짜 (Date): 2009년 08월 18일 (화) 오전 10시 12분 47초 제 목(Title): Re: 진작에 했을껄... 우와~ 왕 축하드려요. 저도 나름 절반의 성공인데 그냥 대략 만족하고 살아요. 저같은 경우는 식단 조절은 힘든 타입이라서요. 워낙 평소 먹는게 건강식단이고 여기서 조절을 한다고 하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일을 안하면 어떻게 조절해보겠는데...일 욕심을 줄이던가 식단을 바꾸던가인데 일단 지금 비만이 아니라면 그냥 지금이 맞는거 같다고 스스로 막 위로하고 삽니다. 대신 저는 운동에 더욱 막차를 가합니다. 그랬더니 부상에 시달린다능..ㅠㅠ 그래도 평생 수영하고 살거고 틈틈히 승마나 기타 다른 스포츨 해보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다지 마른 몸매를 원하지도 않지만 내 몸은 내 맘대로 움직여 줬음 하는게 제 바람인데요. 사실 내 맘대로 움직이려면 좀 날씬해야 하긴 합니다.;;;; 저도 이제 슬슬 재활 훈련에 들어가야 할거 같은데 날은 덥고 고민입니다. 정말 딱 수영을 해야 하는데..어흑... 아참! 근데 살이 빠져도 저는 제가 원하는 트정 부위들은 안빠지더라구요 ㅠㅠ 많이 빼면 빠지긴 하겠지만...그게 고민이긴 합니다. 이노무 팔뚝과 저주받은 허벅지는 어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