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eATrice (플샤) 날 짜 (Date): 2009년 07월 03일 (금) 오전 11시 27분 27초 제 목(Title): 소원을 말해봐! 얼마전 재즈하다가 접하게 된 노래...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처음 들었을때 비트가 맘에 들었다. 듣고만 있어도 춤이 절로 나오는 것 같다. 간신히 춤추고싶은 맘을 억누르며 듣고 있을때... 강사가 하는말 "자, 이번곡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바'예요" 아싸~~ 이번엔 안놓치고 노래제목을 들었구나. 그런데 어찌된게 노래제목에서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집에가서 저거 검색해서 들어야지. 안무도 꽤 매력있다. 흐믓~ 집에와서 컴터검색을 하니 .... 뮤직비됴가 나왔네? 아라비안 나이트 컨셉! 어라.. 노랫말을 읽어보니 좀 그렇네....... 무슨 소원을 들어준다는건지... 그 뮤직비됴를 보면서 남자들이 원하는건....뭘까? 여자들이 원하는건....뭘까? 뻔해 보이지만,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서...나는... 뮤직비됴도 찍고 음반을 내서 히트치는 상상을 잠시 해바따. 여기까진 참 좋은데...후폭풍은 ....... *먼산* 어렸을땐 소원을 말해바 라는 말이 참 좋았는데... 크리스마쓰때... 생일때... 추석때... 희망적인 메세지인데... 나이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나이들면서 점차 퇴폐적인 사회를 인식하며 오는 실망감?이랄까? 이런게 아쉽다. 왜 변하는걸까.... 프리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