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아틸라 (삼순이애비) 날 짜 (Date): 2009년 06월 18일 (목) 오후 05시 20분 53초 제 목(Title): 오래전 낙서 보기 좀전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옛날, 그니깐 2002.12.19 대선 끝나고 18시 전후로 어나니에 쓴 글들을 보았다. 6시 땡하는 순간 출구조사를 기다리며 써대던 글들, 그 중에 내가 쓴 것도 있다.-벌써 7년이 다 지나가는데도 내가 쓴 거는 콕찍어낼 수가 있구나. ㅡ,ㅡ;; 그 사이에 중요했던 일들이 없었겠냐마는, 그래도 저 당시에 ㅎㄷㄷ떨렸던 기억, 선거에서 내가 찍었던 사람이 당선됐던 일, 밤새 혼자 머가 신났는지 잠도 못자고 싸돌아 다니고 그랬는지, 아 선거 당일날 새벽에 잠이 안 와서 동네 한 바퀴 돌았던 기억도 있구나! 저 날이 가끔 생각나고 하는 거 보니깐 참, 나에겐 중요했던 일중에 하나였던 거 같다. 여친 사귀고 깨지고 사귀고 회사가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서두. 오늘은 저녁에 순대를 먹으러 간다. .......내게 사랑은 한발 늦게 오고, 왜 모든 이별은 서둘러 찾아 오나요?............... .......... 비켜가 줘요! 단 한 번만! 슬픔의 화살을! - 보낼 수 없는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