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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아틸라 (삼순이애비)
날 짜 (Date): 2009년 06월 10일 (수) 오후 07시 33분 47초
제 목(Title): 꿈



꿈이란 게 기억을 못하는 거라고 하지만, 어쨌든 난 꿈을 거의 꾸지


않는다. 근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꿨는데, 오랜만에 꿔서 그런지  


너무나 황홀했다.  글타고 몽정이나  야한 꿈이나 머 그런 거 아니고;;;;


글쎄~ 내가 여친이 생겨서 열라 노는데 알고 보니 걔가 대통령의


딸인 거다. 헉;;;;  그래서 촉촉히 젖은 푸른 잔디밭에서 연회도 하고;;;;


거기가 청와대였을지도 몰른다. 키키 암튼.  황홀하고 그랬는데, 


꿈이란게 항상 그렇듯이 클라이맥스에서 딱 깨는 거다.  욜라 똥폼 잡고


파티하고 있는데, 그러고 있는데 눈이 번쩍.  아~ 정말 눈 뜨고 싶지


않았당. 핫핫  그래도 꿈에서나마 함 저런게 어디냐?! ;;;;



 
 .......내게 사랑은 한발 늦게 오고,  왜 모든 이별은
                     서둘러 찾아 오나요?...............
  ..........  비켜가 줘요! 단 한 번만! 슬픔의 화살을!    - 보낼 수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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