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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nadia (애기모리~)
날 짜 (Date): 1996년02월21일(수) 14시44분29초 KST
제 목(Title): 편지쓰기..


언제부턴지 심심하면 편지를 쓴다..

첨엔 편지였지만 이젠 거의 낙서가 되버린 편지.. 

혼자말을 글로 쓰는거지..

한 일년되간다..그러기 시작한게..

학기중이면 수업중에도 끄적이게 됐고.

방학이면 자기전에 끄적이고....

그리곤 모아서 갖다준다..보내기도 하지만 ..

아마 내용이 다 똑같을꺼야..

내가 보낸 편지 다시한번 다 읽고 싶어질때도 있다..

가끔 내가 써놓은 일기들 처음부터 쭉~ 읽어보기도 하지만..편지들은 다 보내버려서 
읽을수가 없다.


일기 읽고 있으면 웃기기도 하는데.

이런생각한 적도 있었구나..하고..

편지지를 한권씩 새로살 때마다 벌써 이렇게 썼구나..하고 생각하면 그 쌓인 
편지들 다시 읽고 싶다..

옛날엔 컴퓨터로만 치다가 일년전부턴 글로 쓰기 시작했지..

컴퓨터에 익숙해져서 글씨가 엉망이 되었지만 글씨 못쓴다고 갖은 구박은 다 
받으면서 기어이 쓰고만다..

그래도 옛날보단 많이 나아져쓴데..

이젠 포기했나봐..구박도 안해..크크..

오늘도 3개를 한꺼번에 보냈다..

난 우체국에서 장학금이라도 받아야 되는데..

아공..내려가야지..

갑자기 내 보드가 갖고싶어졌어..

그렇게 되면 아마 일기를 아쓰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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