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why (스카이) 날 짜 (Date): 1995년09월05일(화) 00시29분10초 KDT 제 목(Title): 거북한 식사... 난 처음 사람을 만날 때 식사를 하지 않는다... 낯선 사람이랑 같이 앉아 밥을 먹으면 꼭 체한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 늘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친구랑 둘이서 먹고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낯선 사람이 앞자리에 앉아서 쓸데없는 얘기들을 해대고 질문을 하고..... 가까스로 밥을 다 먹긴 했지만, 목에 걸린 것같은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콜라도 마시고, 그래도 걸린 듯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그렇다... 아 괴로바.... 이것도 병일까...... 내일 아침까지 안 나으면.... 학교는 어떻게 간담~~~~~~ ============================================ 비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을 보신 적이 있나요... 그게 바로 저예요 ... 스카이 ...�� skylik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