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미쉘린) 날 짜 (Date): 2009년 03월 25일 (수) 오전 11시 01분 57초 제 목(Title): 수영7개월 남은건? 이제 7개월이 다 되간다. 담달이면 8개월차! 생각보다 꾸준히 한다고들 주변에서 그러는데 정작 나는 평생 수영할 생각이라 뭐 시작이란 생각만 들뿐 별다른 감회는 없다. 사실 뉴비로서 그런 감회까지 들 시간은 아니다 ㅋㅋㅋ 이제 새벽에 일어나는것도 익숙해질만하거만 아직도 밤에 조금이라도 늦게 자면 아침이 힘들다. 여전히 평영은 어렵다. 그나마 어제부터 조금 평영 감이 익혀져서 그전보다 훠얼씬 나은거 같단 느낌이 든다. 다리도 문제지만 팔도 문제였었고.. 자유형 물잡기가 아직 확확 안되고 숨쉴때 폼도 너무 틀어서 균형이 잘 안 맞는다. 왼쪽 호흡은 초급때는 잘했는데 안하다보니 그것도 요즘은 잘 안된다. 배영은 한바퀴 돌면 다리가 후덜덜 하다. 다른 사람과 달리 나는 배영할때 다리 운동이 젤 많이 되는듯하다. 접영...이노무 접영 물잡기의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웨이브랑 익숙하게 맞아 돌아가는게 아닌듯 싶다. 그래도 한두개씩 고쳐지고 있는 댋윰╂甄�. 스타트, 잠영, 입영, 턴 - 완전 생초보 꼬꼬마의 수준 ㅋㅋㅋㅋ 처음 4개 영법 배울때가 젤 재밌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 이제 하나하나 더 교정해가면서 체력적으로도 늘려놔야 하니 힘들다. 안하면 편하긴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게 수영뿐이라...ㅠㅠ 오늘도 즈질체력을 원망하면서 셩을 한다. * 결론 : 셩한다고 살 안빠진다. or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