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ODTH) 날 짜 (Date): 1996년02월19일(월) 18시51분05초 KST 제 목(Title):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오늘 내가 하는 다른 비비에서리..어떤 남정네와....통신을 하게 되었는데... 하다가..하다가..이런 말이 나왔다... 내가 추락하기를 겁내 하는 것 같다는...정확한 분석이다.... 이제 난 겁장이가 되었다..조금만 애기가 통해도 분위기가 좋게 돌아가도.. 삐삐번호를 아르켜줘도..난 겁이 덜컥난다..그래서 재빨리 인사하고 나오게된다... 그리고......이젠 스스로가 통신상에서의 사람들을 대하는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예의라는 방패로 나를 가리고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 그래서...나는 정말로 아주 조심스럽게..사람들하고 놀다가 나온다..... 분위기가 좋게 갈려고 하면...'그럼 이만...'하고 나와버리고..... 삐삐번호 가르켜준다고 하면...'절대 싫어요'하고 나와버리고... 내가 너무 과민반응이다..쩝.... 그냥 애기를 하자는 건데......상대방 무안하게 말이다.... 내가 나의 인간관계를 너무 한정짓고 있는게 아닐까.......? 남자 여자의 관계를 내가 너무 뻔한 것으로 규정짓고 있지는 않은지.... 현명하자....현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