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oet (<-- 가짜임�x) 날 짜 (Date): 1995년09월04일(월) 23시20분00초 KDT 제 목(Title): 조금 더 친해지기.. (2년전 프랑스어 공부하느라 샀던 연습장의 표지에서...) 여자 A형 B형 AB형 O형 남자 둘다 부끄러움이 활발한 B형 처음에는 관심 정겨운 시를 A형 많아요. 천천히 친구가 먼저 없는 척. 나중엔 적어 보내요. 친해지세요. 말을 거는게.. 매우 친하게! 한쪽 친구가 쾌활하게! 친구가 좋아하는 B형 용기를 내서 즐겁게! 꽝!!! 것을 마구 사준다 친해지도록.. 오 예! 정성담긴 긴 서로가 자신들 차분하게 미래의 대기만성 형 AB형 편지를 숙제 만의 장점을 꿈 이야기를 은근과 끈기로.. 하고 쓴다. 찾아봐요. 하세요. 상대방 열번찍어 안 넘어 이야기는 경청! 가는 나무 없다. 차 한잔의 처음에는 상대방의 취미로 천생연분형 O형 향기를, 이야기 여러명이 친해집시다 눈으로 말해요 를 많이... 한꺼번에 만나세요. ------- 근데, 난 별로 안맞는 것 같네.. 왜 내 혈액형은 AB형이지 ? O형이었으면 좋았을걸... (아니면 A형이나..) *-*-*-*-*-*-*-*-*-*-*-*-*-*-*-*-*-*-*-*-*-*-*-*-*-*-*-*-*-*-*-*-*-*-*-*-*-*-*-* 가졌던 것은 항상 잃어버리기 마련이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삶, 사물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해도 마찬가지.. 소유하려는 욕망에서 모든 아픔이 시작된다는 것을 항상 잊어버리고 살았다. 이젠 모두 버리고 살 생각이다. - 시인(<-- 가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