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08년 09월 25일 (목) 오후 09시 39분 52초 제 목(Title): Re: 부산 비엔날레 그렇다기 보다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도데체 이건 제목이 머냐ㅡ^ㅡ?' 라는 기분으로 제목을 확인했어요. 이제 생각하니 제목부터 보고 작품보면 좀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비엔날레 주제가 '낭비'란걸 생각하면 더 그러네요. 작품중에 허름한 나무 보트가 그냥 놓였길레 이거 '변기' 흉내낸건가 하고 지나갔는데 알고 보니 그 애 제목이 '잘려진 배' 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배를 잘라 놨더군요 ㅡ.ㅡ;;;; 배 옆에 비디오에선 배를 톱으로 자르는 과정이 재생되고 있구요. 졸라 힘들어 보였습니다. ㅋㅋ 암턴 가시면 제목부터 보고 작품보세요. 특히 영상은요. 하지만 일일이 제목을 확인하기에는 시립미술관에서만도 8시간은 봐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