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luv Mika) 날 짜 (Date): 2008년 09월 10일 (수) 오전 11시 48분 10초 제 목(Title): Re: 수영 부작용 저는 수영 스스로 배웠는데, 개헤엄에서 조금 발전해서 평영만 할 줄 알아요. 몇년전에 YWCA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데, 마침 선수들급이 연습하는 레인에서 쉐어하면서 수영을 하는데, 정말 순식간에 휙휙 지나가더군요. 강태공 수영하듯이 천천히 유람하듯이 해서 전혀 호흡에 부담이 안가고 그냥 4번(200미터)은 거뜬하게 쉬지않고 가거든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그거 한번하고 사우나하고 다시 4번 왕복하고 나오는데.. 수영을 태극권하듯이 합니다. 일명 태극권 수영.. 가끔 입신에 경지에 이르면 가만히 누워있어도 둥둥 뜨고 깜빡 졸기도 하고 수달 흉내 - 배에 뭐 돌멩이 같은 것 올려놓는 - 낼 수도 있고요. @ 부작용 전혀 없어요. 살빠지지도 않고요. 오히려 더 입맛이 좋아짐... 운동효과는..산책하는 정도와 비슷할려나.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