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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anny ()
날 짜 (Date): 1996년02월16일(금) 20시07분24초 KST
제 목(Title): 지금...





   지금 이 순간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친숙하지 않은 기분이 든다...
   책의 영향일까...허무주의 소설을 읽다 보면 나도 그 주인공과 같이 세상을 
바 바라보게 된다.같..

   오늘 하루종일 난 무슨 일을 했을까....
   지금 이 시간에 이르기까지 그 책의 주인공처럼 생각했던 거 같다...
   그는 삶을 포기하진 않으면서도 아무런 의미를 갖고 도 있지 않았다..어쩌면 
   그것은 나와 비슷한 모습이라서 난 그 책을 읽으며 더 두려운 기분을 가졌을 지 
   난 그렇게 살기는 싫다.내가 
   차라리 .
   차라리 내가 바보같이 무지하더라도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싶고 그 속에서 
   무한한 꿈을 꾸며 살고 싶다...

   혹 내가 속고 있는 것이고 잘못 알고 있더라도 난 모두를 신뢰하고 사랑하고     
   싶다...
   오늘 밤엔 대문 밖에 나가서 별이라도 뚫어져라 쳐다보고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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