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zilch (non) 날 짜 (Date): 2008년 04월 19일 (토) 오후 10시 17분 17초 제 목(Title): Re: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예전 동아일보 기사 중에서.. (전략) '부자 아빠' 를 읽은 상당수 독자들은 "이 책이 그동안 잠자고 있던 금융 지능을 개발하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독자들은 '부자 아빠' 에 등장하는 많은 '부자되기 사례' 들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심지어 불가능한 것도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한다. (중략) 또 기요사키 본인이 세계적인 다단계판매회사 암웨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권도 도서배본업자들이 무시하는 바람에 기요사키 자신이 자비로 출판해 네크워크 마케팅을 통해 판매해 베스트셀러가 됐다. 황금가지측도 "1권을 펴낸 뒤 저자가 암웨이측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고 말했다. -- 2권에 보면 네트워크 마케팅이 부자가 되는 좋은 방법이라고 나옵니다. (실제로는 푼돈을 쥐면서 정신의 노예가 되는 방법인데..) 로버트 기요사키의 유일한 공헌은 돈이나 부자에 대한 터부를 없앴다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할 생각이 아니시라면,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 을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미덕은 굉장히 쉽게 투자, 기업, 주식시장에 대해 알려주는 점이고, 주의할 점은 그 '마법공식'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