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07년 10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08분 15초 제 목(Title): Re: 지난 주말 아..부담스러워.. 필쏘긋 님 답글 마지막 줄이 현재 님의 모든것을 말해주는듯 해서 가슴이 저려 옵니다. 포항오시면 고래고기 사드리져(BB한다고 법인카드 나왔거든여 으하하) K는 이미 거의 여동생입니다. 하루에 1시간은 수다를 떱니다. ㅡ.ㅡ; 그리고 하는 짓이 귀여워보일때가 있습니다만 작고 마른사람은...안됩니다. K도 마른 사람 싫어합니다.ㅡ.ㅡ;;;; 답글보고 제껄 다시 읽어보니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만 M은 공대 대학원까지 나왔기 때문에 사무실내 대부분의 '남성'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사무실내에서 M과의 대화가 가장 작은 축이네요. 그런데 밥을 사달라는건 물주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 쫌 농후하다고 봐야할듯.. 법인카드로 사주는 거니까 저야 돈 안들이고 여자애랑 밥먹을수 있으니 호강이져. 저는 학교 다닐때도 여후배한테 밥 뜯긴적 한번도 없거든여. 아..어쨌든 서른에 맞는 가을은 여러가지로 틀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