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apillon ( kaputt) 날 짜 (Date): 2007년 10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 18분 23초 제 목(Title): 첫 출근 2호선 지옥철을 경험하며 8시 40분 무렵 일터에 도착했는데 11시 19분 현재까지 보스가 안 왔다 ㅠㅠ 생각보다 널널~~ 같은 방 쓰게 된 동료들과, 조계사로 쏟아지는 가을 햇볕 아래서 잠시 수다를 떨고 왔다. 돈 때문에 일을 시작했지만 직업이 갖는 의미란 단지 돈벌이만은 아니지 않은가. 수수깡 같았던 지난 몇 달간의 삶이 새 살로 차오르길 기대해 본다. ...as I'm sitting here doing nothing but aging, still my guitar gently weeps... --- George Harri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