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zilch (_) 날 짜 (Date): 2007년 3월 23일 금요일 오후 08시 39분 27초 제 목(Title): 새가슴 초보운전 새가슴 초보운전으로 어언 두 달째. 평상시에도 완벽주의로(주의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라,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라는 정신으로 죽은 듯이 살고 있었다. (사실은 무조건 비난받지 않는 쪽으로만 살려고 한다) 처음에 차를 살 때에는 상자 안에서 핸들만 잡고 있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운전이란 길거리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격투기를 벌이는 것만큼 난장판의 상호작용이 아니던가? (우리나라에 국한된 이야기겠지만..) 오늘도 뒤에서 빵빵 5번과 하이빔 몇번 맞고 (나의 잘못이었다..) 집에 와서 놀란 가슴을 붙잡아도 아직도 진정되지 않으니 내게 능숙한 운전이란 머나먼 길인듯 하다. 운전 한번 하고 돌아오면 상사에게 두번 야단맞는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니.. 어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