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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anuri (하누리)
날 짜 (Date): 1996년02월13일(화) 16시09분41초 KST
제 목(Title): 울고 싶지만, 울 수가 없다.


마구 울고 싶다.

어엉~~ 통곡을 하고 싶다.

주위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마구 울고 싶다.

지나는 구름이 깜짝 놀라 흩어지도록 울고 싶다.

하지만, 울 수가 없다.

그에게 절대로 울면 안된다고 했기때문에...

내가 울면 그 아인 더욱 큰 소리로 울어버릴것 같아서..

난 울수가 없다.

저번에도 울었는데..

그 아이 괜찮은지...

그 아이에게 주어진 많은 힘든 일들을 대신 해 주고 싶은데..

해 줄 수 없다.

날 싫어 하는 그 아이~!!

울고 싶다.

그 아이가 울든 말든 상관없이..

펑펑 눈물 쏟으면서,

마음껏 울고 싶다.










                        *_##_*                  솜사탕 같은 삶에,   
                        `(..)'__`'''     쓰디쓴 블랙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             여 ~ 유~ 로~ 움~ 있다면,
                    ____::   ::____   하얀 한장의 여백을 채울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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