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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지...니)
날 짜 (Date): 1995년09월04일(월) 00시55분56초 KDT
제 목(Title): 하세요..시인님..



그 도박 꼭 해보세요..

아름다운..모습으로 남고..싶어..

전..

저의 속 마음대로..해 보지 못 했지요..

그..

후회란..이별의 아픔보다 더..오래 남더군요..



제가 시인님이라면..

아직 할 것이 남았다면..

도박과 같이 ..시인님쪽으로 행운의 여신이 웃어 줄 수도 있다면..

그 도박..

꼭 ..


꼭..

해 볼꺼예요.


눈물 흘리는 사랑보단

끝까지 노력하는 사랑이 더 아름다운 거라 생각하니까요..

그 끝이 실패라 해도..

그건 지금 이미 충분이 겪고 있는 아픔아닌가요?


도박이라 표현한..시인님의 새로운 시도가

시인님의 그 분을 위해서나 

시인님을 위해서나..

앞으로 살아가는데..있어..더 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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