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raffiti (김 재 헌) 날 짜 (Date):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 24분 36초 제 목(Title): Re: 서점 나들이 to budpil 대체 어느 서점을 다니길래...? > 일단 사회과학 서적은 거의 사라졌더군요 -_- 설마... 내가 주로 다니는 광화문 교보문고는 사회과학 서적 천지다. (종로 영풍문고가 영업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해서 가끔 퇴근하다 거기에도 들르는데, 영풍에도 사회과학 서적은 여전히 많고.) > 맑스있는 서가를 찾기가 힘들었고, 겨우 몇권. 일단 '마르크스주의'(정확한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하여간 비슷한 이름표가 붙어 있는) 서가에 진열된 것만도 수십 권이고, 그 외에도 찾아보면 엄청 많은데... > 일단 중고생 참고서가 절반인거야 그렇다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출판되는 책의 약 절반이 참고서라는 걸 감안하면 서점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저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_-;; 만화와 기타 아동용 책을 합하면 약 3/4. > 나머지의 대부분은 '엄마야 누나야 주식하자'류의 책들이 > 채우고 있더군요. 아니면 '긍정의 힘'류의 처세도서라든가. 광화문 교보에는 이런 책들은 13번 코너 통로쪽에 잘 모여 있으니까 보기 싫으면 안 보고 넘어가기도 쉽다. > 한국에서 가장 큰 서점중의 하나인곳이 이렇게 소장?하고 있는 도서의 > 편중이 심하는건 좀 놀라웠습니다. 그러니까 거기가... 어디냐? -_-;; 마음에 안 들면 광화문 교보문고로 가라. 책 구경하고 나오면 전화하고... -_-;; > 이걸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좀 암담해졌다면 오바겠지요? :) 원래 암담하지 않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