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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 )
날 짜 (Date): 2005년 11월 22일 화요일 오전 03시 40분 12초
제 목(Title): 버리는 연습



이것 저것 사는 걸 즐기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알게 모르게, 쌓인 물건이 많아서 고민이다.

일전에 이사가는 친구에게서
scientific american을 4년차 (몇개 빠진 issue가 있긴하다)를
받았고, 우연찮게 내가 잡지를 4가지 정도 구독했었는데,
최근에 대충 보고 필요한 부분만 찢어 놓고 버리기 시작했다.

이사가는 친구에게서 받은 책들을 보고 버릴 계획인데,
언제 다 볼지 모르겠고.
book fair에서 쇼핑백 가득에 5불 했던 책들도
보고 남줘야겠다는 생각이다. 괜히 심각하고 두꺼운
책들을 집어 담았다. -.-

수업들으면서, 이런 저런 공부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을들 복사하고 다운 받아 바인딩 해둔 것들이 엄청
많다는 것도 정리하면서 생각했는데, 이것들을
버려야 하나, 그냥 둬야 하나 고민이다. 전기과 부전공
하면서 모아둔 것들, 아무리 생각해도 다시 공부할 것
같지 않은데...

어디서 주운 쉐타, 반팔티들도 여럿되는데, 
오래된 거라 남 주기도 그렇고, 뭐에 쓸모가 없을까 고민이다.
작아져서 못입는 내 옷들도 마찬가지고.

고장난 가전 제품, 고치지도 못하면서 가지고 있는
게 우스운데, 막상 버리려니, 못내 아쉽다.
완전히 고장 안난것도 있는데, 예를 들면, 알람기능만
고장난 시계~

그러고 보니, 안쓰는 스포츠 용품들은 어쩌지?

사는 것 보다 버리는 게 더 어려우니...
몇달 버리는 연습하느라 바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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