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os (z) 날 짜 (Date): 2005년 11월 16일 수요일 오후 05시 37분 31초 제 목(Title): Re: 사과 얼마전까지도 부모님께선 과수원을 하셨었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놓고 계시지만... 첨에는 사과밭에서 시작해서 포도도 했었고, 얼마전까지는 복숭아를 ... 그래서 난 과일은 참 좋아하는데, 사과 중에서도 특히 홍옥을 제일 좋아하고. 어머니는 제가 홍옥 좋아한다고 다른 사과나무 다 베어낼때까지 홍옥나무는 남겨두었더랬지. 요즘도 시장가셨다가 홍옥 보이면 사 오시고... 클때 들은 이야기로는... 사과가 위에 부담된다는 말보다는 사과가 소화촉진을 시킨다고 들었던듯. 그래서 밥먹고 사과 먹으면 소화 잘 된다고 했었고 빈속에 사과먹으면 속쓰리고 배고픔을 더 느낀다고 했었던... 그 소리 들어서 그런지 실제로도 그런거 같았고... 결국 잘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라고 하는게 빈속에 위를 자격시켜 위산 나오게 만들면 속 버린다는 뜻으로 이해했는데. 요즘은 속을 많이 버려놔서 아침에 밥먹고 바로 사과먹고나면(특히나 냉장고에서 꺼낸 찬 사과) 얼마 지나지 않아 먹은 사과는 도로 꺼내야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해서 사과는 무지 좋아하지만, 먹으려면 두려움이 앞선다는... 근데 데몬소다(애플)? 같은거 먹어보면, 홍옥의 맛과 가장 유사하단 느낌은 나혼자만 느끼는걸까... 빨간 홍옥을 통째로 뽀드득 깨물어먹고 싶다. 맘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