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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lune (끄적끄적)
날 짜 (Date): 2005년 11월 11일 금요일 오전 08시 38분 18초
제 목(Title):    





교원평가제도 때문에 말이 많다...


뭐..여론도 그렇고... 정부가 강행하려고 하니까.. 시행하게 될 것 같다.

김진표는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의 업적을 교원평가제도 도입으로 삼으려나 
보다.

글쎄...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쪽이 옳은지 ... 짧은 경험으로 

생각하는 건... 그 동안의 근평 제도하에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쌤들은

음주나 체벌 등의 문제로 별로...징계를 받지 않고... 교장 선생님의 비호 

세력으로 활약하시는데... 교원평가제도가 도입된다고 해서 그런 선생님들이

학부모들이 바라는 대로 '솎아내'질까? 교장 맘에 안 드는 선생님을 통제하는 

도구로 더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을까...

일년 내내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당하는 기분이다. 봄에는 촌지 문제로 뉴스에서 

떠들어 대고 이번 가을은 철밥통을 지키려는 꼴통으로 취급당하고...

의사들은 기물을 파괴하면서 시위해도 별로 문제삼지 않더만 뭘 때려부수지도

않고 구호를 외치기만 해도 교육부는 잡아들이려구 한다... 교사는 참 만만한

존재인가 보다. 

어제는 반 아이들에게 줄 빼빼로를 34개 샀는데, 울반 아그들하고 마주쳤다. 

아그들이 쌤이라고 부르니까 판매원이 교산 줄 알고 놀랐다는 듯이 선생님이

이런 것두 사서 주네 하고 2번을 반복해서 말했다. 니들은 받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거 사서 줄 줄도 아냐는 식의 뉘앙스를 풍ㄱ서 기분이 상했다.

나빴다고 표현할 수도 없는 상한 마음... 난 교직이 받는 직업이 아니라 
퍼주기만

하는 직업 같은데... 

어제는 급식소위에서 있었던 일을 듣고 또 마음이 상했다. 어떤 문제를 
논의하면서

학부모들이 선생님들은 하는 것도 없고 다 당신들이 한 것처럼 얘기했다고 
한다...

직영급식을 관철하기 위해 뛰었던 선생님들이 얼마나 마음이 상했을까...

교장의 회유에 학부모들이 흔들렸을 때 그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들어했었는데...

다 같이 힘모아 일했는데... 뭐...어차피 학부모들은 당신 자식들을 위해서는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니까... 

일년 내내... 능력도 없이 돈이나 밝히고 자기 자리나 지키려는 파렴치한으로

취급받고... 슬프다.. 




                                              과거는 돌아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자! 웃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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