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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arol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11시34분22초 KST
제 목(Title): 오랜만에....



오랜만에 나의 일기장에 들어왔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얘기가 쌓여있다
지금 내리는 눈처럼

잠깐동안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났다
조금은 세상에 배신당하고
조금은 나에게 실망하고
지금은 이런 쓸데없는 미련을 완전히 버리려고한다

어제는 나의 친구가 너무나 생각이 났다
벌써 못본지 일년이 되어간다
내 졸업식 이후로 거의 못봤으니까

내 친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그리고 나를 얼마나 잘 지켜주었는지
그 친구에게 꼭 얘기해주고 싶다
고맙다고

근데 그친구에게 얘기할 곳이없다
어느날인가 딴 여자의 목소리가 그번호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없는 번호입니다.....
나의 작은 기쁨은 이것으로 끝났다
이제 이세상 어딘가에도 내 친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 아이가 존재할뿐~~~

항상 좋은 기억으로 누군가를 생각할수 있다는건 큰 행복이다




                             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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