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holock (Ms.지킬) 날 짜 (Date): 1996년02월07일(수) 13시39분20초 KST 제 목(Title): 침 꿀꺽..삼키구.. 어떤 날은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어도 침꾹 삼키구 나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날이 있다. 오늘인가부다./ 난 결심을 입밖으로 내면 정신이 흐트러져 항상 일으 그르치는 징크스가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아마 책임감이라는 엄청난 손님이 따라붙기 시작하면서부터,,입 밖으로 흩어져나오는 말을 주워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내 주변에서 떠날 친구에게.. ..자신은 없지만 확연히 나의 결정을 털어놨다. 그리고 내 책상으로 돌아와 앉으면서 .. .커다란 모종의 계획을 정리했다. 침착하게,,그렇지만 비장하게. 새로태어남을 느끼는건 정작 새로태어나는 그 순간보다 오히려 새로 태어남을 계획하는 순간이 아닐까. 그런 오늘이기에.. 이제부턴 사소한 감정싸움에 피곤해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다시 본연의 나로 돌아가기에 힘써야 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진짜 나가 누군지는 잘은 모르지만.. 자연스럽고 감정에 거리낌이 없다면.. 그 상태가 되면 내가 된게 아닐까..?? s.h.o.l.o.c.k. ---- 평상시엔 Miss 하이드. ------ 포악해질 땐 ms 지킬. ------- who am I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