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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breeze)
날 짜 (Date): 2004년 10월 31일 일요일 오전 10시 03분 05초
제 목(Title): Re: 카풀하자는데


근데 좋다는 건가요? 싫다는 건가요? 글 형식을 보면 싫고 꺼려진다
같은데... 내용을 보니 어째~ ^^


암튼 이거 보니까... 프리보드에 있는 당신은 어떤 확장자? 어떤 OS?
이런 퀴즈가 있던데... 거기를 패러디할 생각이~ ^^

Q1) 당신은 출퇴근 운전하면서 음악을 마음껏 듣는 걸 좋아하는데
    회사 여직원이 카풀을 하잔다. 어쩔래?

1 먼 산 보면서 못본 척 한다
2 같은 방면 다른 직원을 소개시켜 준다
3 하자고 한다. 어차피 카오디오는 음질도 안좋은데 음악은 다른데서  
4 하자고 한다. 그리고 여직원을 꼬셔서 응응응 할 생각을 한다
5 야~ 4번! 나도 여직원이얏!!!

Q2) 당신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카풀로 출퇴근 해야 한다. 근데
    운전하는 동료직원이 차에서 음악을 맘껏 트는 스타일이다.
    어쩔래?

1 회사 앞에 텐트 친다. 거기서 출퇴근한다
2 창문을 열어서 김을 뺀다
3 그냥 들어준다
4 내가 좋아하는 CD를 잔뜩 들고와서 그걸 틀어댄다
5 야~ 음악 좋네요~ 맞장구치면서 CD를 얻어낸다




나는 3-3... (33을 맞추려는 주최측 농간 절대루~ 없었음 -_-
에또... 여직원의 미모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도... 쿨럭쿨럭 -_-)

암튼 글고 보면 나는 조직사회가 개성을 누르는 것을 싫어 하기는
하는데, 이유가 되면 받아들이는 성향이긴 하군. 좋은 건가 나쁜
건가? -_-???

운전면허도 없는지라(취소된 거 아님 -_-) 카풀할 생각은 못하고,
회사직원 차나 상사 차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음악 틀면
그냥 들어줌... 집에 있을 때는 뽀시락 소리만 나도 잠을 못자는
인간이, 이런 상황이면 음악을 큰소리로 틀어도 잠까지 잘 잠.
워크샵 가서는 새벽에, 옆에서 술 먹으면서 그렇게 떠드는데도
나는 잠만 잘 자더라면서, 회사직원이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거라고 경악하기도... 사실은 아닌데... -_-;;;

(카오디오 음질이 안좋다는 것은, 차내 상황이라는 조건 때문에
카오디오는 소리가 그럴 듯하게 들리게 하려고 음처리를 많이
하고, 그래서 음훼손도 많다고 들어서... 실제로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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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지 않고...  사로잡히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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