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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Angels (쿵후소년)
날 짜 (Date): 2004년 10월 16일 토요일 오전 09시 36분 55초
제 목(Title): Re: 음.


핥아도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음료수병 같은 체력
말라붙은 양은 개밥그릇 같은 상상력
지하철 어느 역인가에서 두고 내린 휴대폰 같은 사랑
 
아아아아아아아아
 
쓸모없는 가을이 또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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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그릇같은 상상력에서 나온 글 치고는 아주 독특한 표현입니다. 
나머지 두개도 그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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