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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tender (미련곰탱이)
날 짜 (Date): 1996년01월31일(수) 16시47분19초 KST
제 목(Title): 눈이 온 후에






얼머전에는 거센 바람과 함께 시야가 흐릴 정도로

눈이 많이 왔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햇빛이 나는 것을 보면..참...후후

잠시 외출할 일이 있어 길을 걷노라니..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 길을 한 걸음 다 딪으니..

내가 너무 더럽게 느껴져서 부끄러워졌다.

내 바지.. 내 신발..내 코트... 이런것이 하얀 눈에 비하면

정말 지저분하게 생각되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내 맘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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