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olyman (동글이) 날 짜 (Date): 1995년09월02일(토) 12시17분29초 KDT 제 목(Title): 공부좀해야지되는데... 아.. 키즈를 안지 어느덧 반년 조금더.. 언제부턴가 우리실 선배가 날 네티즌, 쉬운말로 죽돌이..라고 부른다. 헌데 나도 그런걸 아는데, 어쩌다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가는거 같다. 우리실 선배 이사람은 영어를 참 잘하고 열심히하고.. 사실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뭐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는 하는게 내 지론이지만 어느정도는 언어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는건 사실이라 생각한다. 얼마전에 그선배가 내가 열심히 톡하고 있을때 지나가면서 농담으로 그만해라. 이눔아..완전히.. 빠져지내는구먼.. 그냥 알았다고 말았는데, 그날 세미나에서 난 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 세미나 연사, 미국 Syracuse Univ.의 석좌교수라나 뭐라나.. 그런데 미국출신이 아니어서 그런지 영어가 상당히 고통스럽게 느껴졌다.. 헝가리일꺼야.. 부다페스트에서 탄생했다고 했으니.. 하지만 우리실 선배. 상당한 부분을 이해하고 있더라고 그러면서.. 한번더.. 네가 키즈에 투자하는시간의 반만 영어에 투자를 해라...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 난 할수 있을거야.. 뭐 아메리카드림을 꿈꾸는거는 아니지만.. 여행은 해보아야지.. 이제는 키즈보기를 돌보듯이...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