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lune (텅빈깡통) 날 짜 (Date): 1996년01월25일(목) 00시28분14초 KST 제 목(Title): 가끔(인지 아닌지..) 난 왜 이렇게 어린애같은 짓만 하나... 바보같은 말만 하나...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 자꾸만 실수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두리번거리고... 들썩거리고... 불안하고.... 어딜 가든... 나에게 요즘도 우울하니? 하고 묻는 사람들만 있고... 잘 사니? ... 어제 술자리에서 친구가 물은 말이었다... 순간 나는 내가 요즘은 그런대로 전에 비해서 잘 살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금 흔들렸다 내가 잘 살고 있나? 그래서 대답했다. 전에 비해서는 ... 그리고 다시 우울해졌다... 왜 그런 물음을 던지는 거야? 그 친구와는 요즘 별로 대화도 안 하고 그러는데... 말을 안 해도 알만큼 내가 그렇게 겉으로 불안정해 보이나? 요즘 그래도 안정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몇 달만에 만난 친구와 대화하면서 결국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일학년 때와 안 변했단 말을 들었을 때 너무 당황했었지 난 달라졌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그 자리인가? *******************************************************************************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 ^ ^ ~ 씨이이이이이이이익! V 웃자구우우우~ |